김수혜 / 일본어

 

방금전에 성모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기가 태어나 설명을 드려야하는데 아버지가 일본분이시라네요

신생아실 간호사분과 스피커폰연결로 입원에대한 절차에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어머니도 한국분이 아니신데, 타지에서 그것도 아이가 미숙아로 태어나서 많이 힘드실것 같아

평소보다 더 ! 신경을 써서 통역을 하였습니다.

입원하는 절차, 면회 횟수 그리고 면회를 제한하는 이유, 아기들이 받는 기본 검사및 추가검사등

정말이지 해야하고 챙길게 많았다는걸 제가 다시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새는 병원에서 무료로 아기들 기념촬영을 해주기도 한다네요 ^^

예비맘으로써 다른때 보다 더 귀기울이고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부디 건강하게 퇴원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