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 영어
2013.07.03"BBB통역"이라는 발신자정보가 뜨자, 나는 자리를 박차고(?) 후다닥 뛰어나왔다..
"BBB통역"이라는 발신자정보가 뜨자, 나는 자리를 박차고(?) 후다닥 뛰어나왔다. 조용한 곳을 찾아..
 
지난 7월1일(월)에 회사에서 근무중에 처음으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상대는 여성분이셨고, 친구들과 함께 한국을 여행하시는중인것 같았습니다.
장소는 방화동의 한 편의점...
그런데 첫마디가 Can you speak slowly? 였습니다.
``응?``이라는 생각과 함께 사연을 들어보니,
러시아분들인데,
BBB의 러시아 봉사자와의 통화가 지체되어
영어로라도 전화를 걸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서로 짧은 영어로^^
T-머니를 충전하는 법과
근처에서 버스를 찾아타서
홍대역에서 환승하여 명동으로 가는 여정을 알려드렸습니다.
 
첫번째 봉사는 설레였고, 재미있고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많이 전화와서, 에피소드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BBB 봉사자님들 모두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