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여진 / 중국어
2013.07.16저 여기 택시기사인데요...
저녁 8시경 택시 기사의 문의 전화였다...
외국인이 택시를 탔는데 중국사람인것 같기도 한데 잠깐 통역 좀 부탁드립니다...
대게 이런 경우는 대만 사람이나 홍콩 사람일 경우 하는 말이다...
" 중국사람인것 같은데... "
아닌게 아니라 홍콩사람이었는데 표준어 수준이 정말 꽝이었다ㅎㅎ
딱 한마디 323번 종착역까지 데려다 주라는 이야기었다..
그래서 다시 323번을 광동어로 다시 물어보고 나서 기사 아저씨에게 전달을 해 드렸다...
어떤 목적으로 한국에 오게 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참 그 외국인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메모지도 없이 한국말 한마디 못하면서 또 영어도 안되는 홍콩사람이 혼자서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하고 있다는게...
또한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자랑스럽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언어 통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자체게 너무 멋지다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