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영 / 일본어

2013.07.18

쥬얼리 샵에서

#기타#기타
전화벨이 울려 받아보니 BBB콜이었다. 너무 오랫만에 걸려온 전화라 살짝 긴장을 한채 전화를 받고보니 한국분이셨다. 가게에 일본손님이 오셨는데 도통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다고... 사정은 이랬다. 지난 4월 지인인 한국사람 이름으로 목걸이 수리를 맡겼는데 그사람 이름도, 성밖에 모르고.. 수리증도 가져오지 않은 상태에서 당신이 맡긴 목걸이를 돌려달라 했던것이다. 다행히 4월에 수리를 맡기고 찾아가지 않은 3명중에서 지인의 이름을 찾아 목걸이를 찾아갈 수 있게 도와드리고 전화를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