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 영어
2013.08.01술에 취한 외국인을 대하는 대한민국 경찰
2013년 7월 31일 오전 6시 46분
태백 경찰서 경찰관의 전화로 휴대폰을 잃어 버린 외국인에게 보험에 가입되었으면 대리점에서 찾아 줄거라는 말을 전해 달라고 함.
전화를 바꾼 아일랜드인은 술이 깨지 않았는지 횡설 수설하면서. 외국인들의 싸움을 말리는 중 누군가가 자기 호주머니에서
폰을 빼간 것 같다. 아니면 경찰차에 폰이 떨어진 것 같다는 등의 말을 하였고, 외국인 등록증도 잃어 버렸고 외국인 등록 번호는
잃어버린 폰에 저장이 되어있어 외우지를 못한다는 것. 겨우 기억하는 것은 여권번호 뿐.
결국 경찰서에서 폰을 잃어버렸다는 증명을 해주고 분실 보험에 가입 되어있을 것이므로 대리점에 가서 얘기해 폰을 찾기를
바란다고 함.
다시 바꾼 경찰은 이미 오랜시간 실갱이로 귀찮은 듯하여 어서 나가기만 바라는 듯 하였다.
백인인 아일랜드인도 이젠 이 나라에서 대접을 받는 시기는 지난 듯 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