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원나 / 일본어
2013.08.12경찰서에서 콜이 왔습니다.
벨이 울려서 받으니 경찰서에서 온 전화였습니다. 일본분이 지갑을 분실했다고 경찰서에 오셨는데 분실 신고증을 접수하고 나면 어떤 단계를 거쳐서 지갑을 받을 수 있는지 일본분께 설명을 해 달라는 요청이었구요. 그 일본분은 택시안에서 지갑을 잃어버린 것 같다고 하셨는데 택시 번호도 택시 회사도 모른다고 하셔서요, 안타깝지만 일단 분실 신고를 접수하시고 누군가 지갑을 습득해서 경찰서로 오게되면 본인한테 연락이 가니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을 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얼른 지갑을 찾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마음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