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화 / 중국어

2013.08.13

인천공항에서

#기타#기타

오늘 오후 인천공항 수사과에서 콜이 연결되었습니다.

내용은 중국인 남성 여행객께서 공항 수하물 찾는곳에서 여행가방을 찾아 세관내역 접수하는 곳 오기전에

바로 여행가방을 분실하였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중국 남성분은 공항 cctv를 보여달라고 요청하였고 바로 뒤에

오던 년세많은 남성분이 여행가방을 가지고 간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내용을 공항관계자분께 전해드렸고 관계자분은 잃어버린 위치를 다시 설명 부탁드리고 cctv는 공항 관계자외

외부인원은 볼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중국인 남성분께 전화 번호나 사후 연락처를 남겨달라고 요청하였고 남성분은

3:20분 공항버스를 타고 내일 병원으로 가야하니 급히 가야된다고 하였습니다.

한국에서의 연락처도 없다고 하며 가방에 다행이 몇가지 옷가지와 선물등이 있어 중요한건 없으니 찾는걸 포기하겠다고 하며

감사하단말로 인사를 하였습니다.

찾는데 시간이 걸릴것 같으니 포기한다는 말에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하여 안타까웠지만 다행이 중요한 물건이 들어있지 않아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이번 통역을 계기로 앞으로 여행시 가방에 크게 표기를 잘해 놓커나 손수건등을 묶어서 잘 구분이

될수있도록 하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앞으로 다른분들도 여행시 여행가방 등 짐 정리 꼼꼼히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