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현 / 영어

2013.08.22

여러가지 통역사례

#기타#기타

오늘은 병원에서 연락이 왔는데 외국인 환자분의 온 목적을 물어보셔서 여쭤보니 건강검진을 몇주전에 했는데 그 결과를 얻고자 왔다고 하셨습니다.

한번은 홍콩분이 길에서 아이패드를 잃어버려서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었는데, 상황 설명을 해드리니 경찰분께서 그럼 무엇을 원하시냐고 물어보셔서 좀 황당하지만 그렇게 여쭤봤더니  그 홍콩분들은 당연히 아이패드를 찾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질문에 홍콩분들도 당황하셨는지 홍콩말을 하셔서 전화를 마무리 하긴 했는데 조금은 황당한 경험이였습니다.

어느날은 택시 기사님과 미국 대사관을 찾는 승객을 위해 통역을 해드리기도 했습니다.

 

전화봉사가 주기적인 봉사활동이 아니고 또 짧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지만 통화를 끊고 나면 보람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