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연 / 영어
2013.09.17충북 경찰서 범죄신고센터에서 온 콜
충북 경찰서 범죄신고센터에서 온 콜이었습니다. 필리핀 분이 싸움이 났다고 신고 전화가 와서 삼자통화로 연결돼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통화연결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외국인 분이 말씀을 안하시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경찰직원분이 끊었다 다시 연결하면 상태가 좋아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셔서 2차로 콜을 받아 연결 했습니다만 여전히 외국인 분의 목소리는 들을 수 없었습니다. 경찰 분의 말씀으로는 싸움이 난 것 같다고 하셔 걱정이 되었습니다. 부디 늦게라도 연결되어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한다는 말을 전하며 끊었습니다. 오랜만의 콜이라 긴장하며 받았는데 연결되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