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 / 중국어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지난주 토요일에 KT혜화대리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중국여자분이인천공항에서 와이파이 에그를 대여해 왔는데 와이파이가 자꾸 끊어진다고 하시는 것 같다고

확인요청이었습니다.

통화를 해보니 인천공항에서 에그를 대여해왔는데 서울시내 올레대리점에서 반납가능한지 문의였어요.

대리점 직원분이 전화로 알아보시더니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에만 반납가능하고 김포공항 반납시엔 미리

지금 대리점 직원에게 말해서 신청해두어야한다고 했어요.

중국여자분은 인천공항까지 거리도 멀고 통화를 하던 토요일도 바빠서 월요일에나 반납할 수 있다고

미리 중지시킬수는 없냐고 탐탁치않게 생각하셨어요.

여러차례 통역 끝에알고보니 반납기간이 8일까지로 지난 상태였고 대리점 직원분이 다시 알아본결과

반납할 때 까지는 계속 사용요금이 계산되고 1일 8천원이라고 했습니다.

여자분은 알겠다고, 월요일에 인천공항에 직접 가서 반납하겠다고 하고 통화 종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