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형 / 태국어

일산의 경찰 지구대 인데요

태국사람하고 대화가 안되서 전화 드렸습니다.

예, 바꾸어 주세요.

태국인을 바꾸어 대화를 나누어 보니

태국에 가고 싶은데 비행기 표도 없고 어떻게 할 수 없어 찾아 왔다는거예요.

지난 25일날 입국하여 오늘 집으로 돌아 가려 하는데 어떻게 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공항까지 데려다 주고 비행기 표도 구해 주세요.

어느 항공사 비행기로 들어 왔는지? 왕복비행기 표를 구입 하였을 텐데....

어느 항공사 비행기를 타고 왔는지 모르겠다네요.....아무것도 모르겠다고 하니 답답하네요

분명 왕복 항공권을 구입하였을 텐데....표도 없다하고....아무것도 모르겠다며

무조건 태국으로 데려다 달라고 보채네요.

오늘이 토요일이라 태국 대사관에 연락도 안돼고......경찰관도 곤란해 하시네요.

공항가는 리무진을 태워 줄테니 인천공항가서 본인이 타고온 항공사에 가면 전자 항공권이라 분명히 돌아가는 항공권이 있으리라 생각되니 알아서 해결 하라고 말해주고 종료된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