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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6외국인근로자의 어려움
- 언어(Language) :영어
- 봉사일자(date) :2006.6.16
-6월9일 메시지로 5일 이내 봉사 요청전화가 올것이라는 예고가 있었기에 예상은 하고 있
었으나 며칠전 밤에 bbb회원가입을 어떻게 하느냐고 묻는 어떤 고등학생의 전화로 대신
되는 줄 알고 있는데 오전 10시 40분경 핸드폰에 다시 bbb가 뜨면서 의정부 고용안정센타
인데 필리핀 근로자가 왔으나 의사소통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필리핀 근로자와 얘기한 결과 "지금 회사에서 3개월정도 일 했는데 지난 달 말에
사장에게 발로 차이는 폭행을 당했고 매일 두시간정도 시간외근무를 하고 격주로 야간근
무를 하는데 수당을 제대로 안준다는 것과 여권과 통장을 사장이 보관하고 돌려주지않는
다"는 사실을 신고 하러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시실을 고용안정센타직원에게 알려주
자"회사에 연락해서 시정하도록 하겠다"고 하여 다시 근로자에게 그 내용을 전달했습니
다.
그런데 그때그 근로자는 "사장이 무서워 그 회사에 돌아가기싫고 회사에서 해고 통보서
를 받아 다른 데서 일을 하고 싶다" 고 하여 다시 그 내용을 직원에게 전달했으나 직원은
이 근로자는 1년 계약으로 입국했기 때문에 고용안정센타에서 그 문제는 도와줄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근로자에게 알려주었으며 그도 알았다고 하며 고맙다고
했으나 봉사가 끝나고 나서도 정말 그 근로자가 회사에서 어떤 다른 불이익이나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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