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현 / 영어

2013.10.02

오륜교회를 찾던 외국분

#기타#기타

택시 기사님께 걸려온 전화 입니다.

외국인이 목적지가 무슨 교회라고 하는데 통역 요청하셔서 들어보니 00교회라고 하시는데 외국인이 한국말을 하시는 것이라 잘 알아듣지 못하자 외국분이 oryun 교회라고 하셨습니다.  오련인줄 알고 오련교회라 알려드리니 없다고 하셔서 눈 앞에 있던 컴퓨터로 검색해보니 오륜교회 였더군요^^ 제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지 않아 오륜동을 빨리 캐치하지 못한것 같아 죄송하기도 했구요.

무튼 기사님이 너무 감사해 하셔서 도리어 민망한 기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