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혁 / 몽골어
2013.10.13인천 남동구에 있는 파출소에서
인천의 모 파출소에서 경관님께서 몽골분과 한국분 사이에 다툼이 있었다고 하시는데
같은 회사 작업반장과 (한국인) 몽골분 사이에 다툼으로 몽골분이 상처를 입었다는 것이다.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해주기를 원하는지 알아봐 달라고 하셨다.
몽골분과 통화를 해보니 작업시간에 자신이 작업을 잘못한 것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고 그것으로 작업반장이 자신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것이다.
결국에는 어떻게 하다보니 파출소 까지 왔지만, 한군분을 처벌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잘못했다고 자신에게 용서를 빌고, 또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면 되겠다고 했다.
그대로 전달해 드렸다. 작업을 하는 중에 실수로 이렇게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 ... 앞으로 두 분 사이가 더 좋아지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