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연 / 영어
2013.10.14인천공항에서의 콜
인천공항에서 택시기사님의 콜이었습니다. 호텔을 들렸다 짐을 놓고 동일한 차로 목적지까지 가고자 하는데, 요금에 대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서 전화하셨다고 하셨네요. 원화로 만원이지만 미달러로 결제하면 10달러라는 말을 전달하였습니다. 제가 실제 10달러는 만원이 넘지 않느냐고 여쭈어보았더니 공항 택시 기사들 사이에서 임의로 1달러=천원으로 정해놓았다고 하시네요. 뭐 환율을 매번 반영하기 어려우실 수도 있지만 괜히 마음이 찜찜하였네요. 그래도 저희 비비비코리아를 자주 이용해주신다는 말씀을 들어 뿌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