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원나 / 일본어

2013.10.22

공항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기타#기타

벨소리를 듣자마자 bbb콜이라는 걸 알았지요. 공항에서 온 전화였는데, 일본분이 뭔가 도움을 요청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통역을 해달라는 거였습니다. 짐검사를 하는데 일본분의 일행짐에서 부칠 수 없는 물건이 나왔나 봅니다. 그것때문에 일행분이 어딘가로 가시게 되었는데 기다려도 오지를 않으니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아봐 달라는 거였고, 그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 걸로 통역은 끝났습니다. 무사히 일본에 잘 돌아가셨는지 모르겠네요. 출발시간이 촉박하다는 말을 하셨거든요. 아마도 잘 돌아가셨으리라 생각하면서 이번 봉사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