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경 / 일본어
2013.10.23택시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하면서 가장 기다린 전화가 드디어 왔습니다.
택시기사님으로부터 걸려온 전화
목적지에 대한 의사소통은 되었는데
일본인 남성분이 기사님께 무슨 얘기를 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통역 좀 해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나 그 일본 남성분은 통역 서비스까지 받으면서 얘기하는 걸 실례라고 생각했던지
제게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일본어로 말씀하시더니 바로 기사님을 바꿔주시더군요.
제대로 통역해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