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빈 / 태국어
2013.10.24나의 호텔은 어디인가요
잠이 깨기도 전 토요일 7시 5분에 정말 오랜만에
태국에서 통역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국인 관광객 분들이 투숙하고 있는
아고다 호텔을 가야 하는데 기사가 길을 못찾아서
트윈타워 호텔에 내려주고 갔습니다.
거기에서 다시 아고다 호텔로 가야 하는데
아고다 호텔의 명함이나 전화번호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 였고
호텔 직원 여러명과 얘기를 해봐도 누구 하나
아고다 호텔을 아는 사람이 없어서 참 난감했습니다.
그런데 호텔 지배인 분이 다행히 아고다 호텔을 알고 있어서
방번호와 체크인 이름을 알려줘서 확인 하고
그쪽으로 안내해 드려서 다시 택시를 타고
가도록 했습니다.
20분 가까이 이어진 국제전화 이었지만
전화주신 분께서 제대로 된 대답을 들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