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현 / 프랑스어
2013.10.30새벽2시 , 봉사자로서의 사명감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있어요
오늘 새벽 2 시경 인천공항 택시기사 아저씨에게서 번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 새벽에는 주로 택시기사님들께 전화를 받는데 아마도 인터프리콜 의 봉사가 끝난 야심한 시각에 BBB를 이용하시나봐요 ^^-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오신 아프리카 르완다 분께서 비행기타켓을 분실, 최종목적지가 부산인데 경로가 확실하지 못했던 점 , 김포, 인천 공항 그리고 호텔을 왔다갔다 하면서 택시기사님도 새벽에 잠도 못자고 전화를 붙들고있던 저도 , 시차와 긴 여행으로 피곤해 죽겠다는 아프리카 그 분도 모두 피곤했었어요 ^^
하지만 아침9 시에 김포에서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를 그 분이 잘 타고 컨퍼런스 에 잘 도착 하셨을지 또 작성하고있는 지금은 어디에 계실지 하고 걱정하고 있는 제 모습을 돌아보면서 이런 소소한 마음이 봉사자의 사명과 책임에 대해 다시 생각 해 보게 되었습니다.
. 밤낮가리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제게 이러한 재능봉사의 기회를 주신 BBB Korea 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더 능력있는 봉사자가 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