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은 / undefined
2006.06.21아쉬운 첫번째 봉사
- 언어(Language) :중국어
- 봉사일자(date)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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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오전8시 반쯤 낯선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한국인이셨는데, 라디오에서
bbb 광고를 들으셨다며 문의할게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분은 중국에서도 bbb를 이용할 수 있느냐며 질문하셨는데, 중국에서는 이용하실수 없
으시고, 한국에서만 이용가능하다고 답변해 드렸습니다. 그러자 그분이 중국에서 다급하
게 받을 서류가 있는데, 말이 통하지 않아 일을 처리할수 없다며 도와달라고 하시더라구
요.. 당장은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자신도 잘 모르니, 다음날 오전에 제가 다시 전화 드리
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21일 오전 10시쯤 다시 전화를 드렸더니, 다행히 중국에 현지분을 보내서 일이 잘 해결되
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으로 하는 봉사였는데,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지만, 도와주려는 마음하
나만으로도 감사하다면 연신 인사를 하시는데, 가슴이 정말 뿌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