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섭 / 일본어
2013.11.19인터넷 주소좀 말해주세요
새벽 0시 반경 전화가 왔다.   잠든지 1시간 가량 지난 시간 ,  눈을 감은채로 전화를 받아보니  한국에서 타이로 여행간 분이 한국에서 가족이 자신한테 무슨 내용을 보내려고 하는데 자기가 있는 곳의 사람한테 이메일 주소를 좀 부탁해서 한국의 사연을 좀 받아볼 수 없겠느냐는 것이었다. 눈을 감은채로 어디냐니까 타이라고 한다 나는 타이완이라고 하는줄 알고,  거긴 중국이니까  중국어 봉사자에게 신청해 보라고 하니 귀하는 무슨말 봉사자냐고 묻기에 전 일본어 봉사자라고 하니까 밤늦게 미안하다고 전화를 끊었다. 아침에 일어나 생각해 보니 꿈같은 말로 기억나는 타이를 중국어봉사자에게 전화해 보라고 한 것이 너무 미안해서 오전중에는 마음이 편치 않다가 이제서애 봉사내용을 게재한다.  태국어봉사자를 불러야 한다고 해야하는데 그분한테 미안하고 우리 bbb봉사자분 들께도 열심히 하시는데 내가 잠결에 봉사언어를 잘 못 가르쳐 주어서 정말로 죄송하다. 그분이 타이를 중국이라고 말하는 bbb봉사자가 무슨 봉사를 하겠느냐고 나무라신다면 할 말이 없다.  봉사를 하면서도 이렇게 미안하게 생각해 보긴 봉사 8년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