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빈 / 태국어

2013.11.20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길을 잃었어요,..

#기타#기타
밤12시가 넘어서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급히 통역을 요청하는 전화가 울렸습니다.
 
 
인도 바라나시를 여행하던 한국인 여행자 분이 
 
 
 급한 일이 생겨서 한국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바라나시 공항에서 탑승권을 한개만 줬다고 합니다.
 
 
보통 방콕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는 경우에는 방콕까지 한장 
 
 
 그리고 방콕에서 인천까지 한장 이렇게 두장의 탑승권을
 
 
 주도록 되어있는데 한장밖에 없다고 하십니다.
 
 
일단 태국사람을 바꿔주셔서 통화를 해보니 
 
 
 그분은 출입국 관리소 직원이고 안내데스크 직원분과
 
 
 다시 통화를 해서 e티켓이 있으면 여기 방콕 공항에서
 
 
 출력을 해서 탈 수 있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단체 관광 일행 중 혼자서 돌아가시는 분이라
 
 
e티켓이 없다고 하여 여행사는 밤늦은 시간이라 
 
 
 전화를 안받을테니 인도의 현지가이드분과 통화해서
 
 
 이메일로 티켓을 받아서 탑승권으로 교환하라고 안내해
 
 
 드렸습니다. 한밤중의 긴급한 사연이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