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매 / 영어

2013.11.20

개인사

#기타#기타

경찰서에 온 전화로

아침에 서울에 갔다왔더니 아들과 함께 종적을 감춰버린 외국인 아내의 실종신고를 하러 온 외국인의 이야기로  내용은 집에 돌아와 보니 결혼 반지만 남겨진 채 아들과 아내가 없어졌는데 아마 미국으로 떠난 것 같다.  아내가 떠난 것은 어쩔 수 없으나 자식까지 데려간 것은 그냥 보낼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아내와 아이의 등록 번호를 아느냐고 물었더니 가지고 있다고 했다.

위의 내용을 경찰에게 전달했더니 대충 얘기는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하기에 통화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