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연 / 중국어
2013.11.21경기도 광명시에서의 도움요청
오랜만에 걸려온 전화한통에 너무 반가웠어요.
시스템변경후 걸려온 첫 전화.경기도 광명시에서 중국에서 시집온 임산부가 경찰관의 도움으로 결려온 전화 내용은 참 안타까웠어요.한국시집온지 일년정도된 여성이 임신한상태에서 남편의 폭언과 두려움에 생명의 위험을 느낀다며 중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였어요.복중의 태아를 위해서라도 중국에 친정집으로 돌아가면 안전하게 출산하고 싶다고 하면서 한국국적 필요없으니 살고 싶으니 남편과 살고 있는 집을 떠나 안전한곳으로 보내달라고 하였어요 .아내의 말맘 듣고 도울수는 없으니 경찰관님이 우선 1366에 도움요청을 하시고 남편이 들어오면 112에 다시 전화해달라고 하시고 현재 경찰관님이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하셨어요.
저는 중국분에게 이야기를 해주면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BBB코리아에 전화해서 도움을 청하라고 얘기하고 봉사를 마쳤어요.국제결혼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 지금 제도보안과 강화가 좀 빨리 되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