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 / undefined

2006.06.23

인천공항에서 걸려온 전화

#기타#기타
- 언어(Language) :중국어 - 봉사일자(date) :2006-06-23 오후 4시 11분경 갑자기 전화가 왔더군요 주위가 아주 시끄러운듯 하였는데 인천공항이라면서 수상한 사람이라 불신 검문을 하였고 출입국 신고서에는 무슨 호텔로 간다구 했는데 형색이 그 호텔에 갈 사람으로는 안보인다구 간단한 설명을 해줬습니다 . 전화하신 분이 이사람은 중국 여권을 가지고 있는데 자기는 영어도 중국어도 못한다구 저보고 "어디 가고자 하냐"고 물어봐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먼저 인사를 하고 어디 가고 싶냐고 어느 호텔을 가고 싶냐고 질문을 하였지만 ting bu dong! 이란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중국인이 아니냐고 해도 같은 말만 되풀이 하더군요. 제 말은 분명 알아 들은게 분명한데도 ting bu dong 만 되풀이 하는것이 그리고 어투도 좀 그렇고...... 청원경찰에게 이분 아무래도 수상하다. 그렇게만 말하고 전화를 끊게 되었습니다 도움을 못 줘서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인천공항에 일하시는 분 참 답답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