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주 / 영어

2013.12.06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전화

#기타#기타

방금 전에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간호사 께서 통역을 요청하셨습니다.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외국인 환자분께 전화해서 morning check up을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침샘에서 침분비가 잘 안되고 있어서 물은 많이 마시고 있는지

대변은 보았는지

아침은 먹었는지

다른 불편사항은 없는지 등을 물어봐달라고 했습니다.

환자분 병실로 직접 전화해서 통화한 다음 다시 간호사실로 전화해서 결과를 알려드렸습니다.

환자분 목소리가 씩씩하고 자기 컨디션 좋으니 빨리 집에 가고 싶다고 해서 저도 기분이 좋은 통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