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oo / 영어

2013.12.15

호텔에서 다음날 택시를 예약려던 외국인

#기타#기타

경기도 어느 호텔 프론트 직원께서 전화 주셨습니다.

외국인이 체크아웃하고 싶어하는데, 자세히 통역을 원하셨습니다.

그 외국인은 전화에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먼저 건네주었습니다.

원하는 내용은 내일 아침 6시 15분에 택시를 불러 달라고 하는 것이었고,

스노보드 박스를 싣고 인천공항으로 갈거라고 했습니다.

일단, 짐의 크기를 물어 보았는데, 피트 단위로 얘기하는 바람에,,, 이것을 어떻게 한국 직원에게 센티미터로 바꿔서 말하지 라고 계산하려고 하는 사이, 그 외국인이 바로 ``그건 175센티미터 쯤되..`` 라고 얘기 해주어서 쉽게 호텔 직원에게 전달 해주었습니다.

외국인의 트렁크 가방도 있을 테고 일반 택시에 스노보드 박스가 들어갈지 몰라서, 직원에게는 아마도 밴 택시를 불러야 할 것 같다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이번 외국인은,, 한국말 인사와 ,, 익숙하지 않은 길이 단위를 우리에게 익숙한것으로 바꿔주는등....센스가 좀 있으신 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