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희 / 영어

2014.01.03

KT 직영점에서의 전화

#휴대폰_관련#생활안내

오늘 첫 전화를 받았네요~ 떨려 떨려~~

KT 직영점이라고 하는 핸드폰 가게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외국 여자분이 충전을 해 달라고 하시는데 데이터 충전인지 통화 충전인지

모르겠다구여. 그래서 물어보았더니 인터넷을 쓰고 싶다고 했습니다.

다시 한국 직원에게 말을 전달 해 주었고, 최소 요금제가 500메가 / 11,000원

이란 설명과 함께 외국분께 다시 말씀을 드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전화가 왔는데 선불폰은 통화 잔액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인터넷도 쓸 수 있다며 통화 충전도 함께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단 유효 기일이 있어. 통화 요금 2천원은 1주일 안에.  5천원은 한 달안에 써야 하며

데이터 역시 이 기간안에 소진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외국분이 5천원짜리를 충전하시겠다고 하고. 여직원과 통화한 후 전화를 끊었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도 해서 제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 ㅎㅎ

다행히 외국분이 선불폰 사용을 계속 하시던 분인지 조금만 설명해도 잘 아시더라구여.

선불폰 요금제와 시스템을 잘 몰라 헤매기는 했지만 이 참에 많이 배우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