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 / 영어

2014.01.07

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김수경 영어 봉사자님)

#경찰서#사건/사고
김수경 영어 봉사자님께서 전해주신 이야기입니다.
 
12월 30일 저녁, 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영어강사로 근무중인 여자 외국인의오피스텔에 누군가가 자꾸 초인종을 누르고 확인하면 없다고 하여 무서워서 경찰에 신고를 했나봅니다.
경찰 공무원께서는, 대략 설명은 드렸는데 이해를 했는지 모르겠다고 상황을 설명해주시며, 통역을 요청하였습니다.
외국인의 상황도 들었구요.
경찰은 CCTV도 다 확인하고 했는데 범인을 찾을 수가 없으니, 상주하여 계속적으로 감시를 할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함께 전달하였고
침착한 말투로 외국인에게 전달하고 통화를 마쳤습니다.
 
양측에서 감사하다는 말을 듣고 나니 그렇게 뿌듯할수가 없었어요!
아무쪼록 우리나라의 이미지와 관련된 나쁜일은 안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