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병 / 영어
2014.01.08BBB로 전화를 걸고 계신 택시기사분을 가로챘습니다..
봉사자 연결방식이 달라진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자세한 내용은 몰랐었는데..
한동안 "요즘 왜이렇게 전화가 안오지?"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12월24일~1월23일까지 한달간 활동그룹이란 문자메세지를 받고...
아~ 열심히 해야겠다 맘을 먹었었습니다... 그러고 난후 걸려온 첫전화는 받았고 해결했었습니다..
그리고는... 가족들과 1월1일부터 2박3일로 제주도 여행을 갔었는데..
운전중에 BBB전화가 왔습니다...  못받았고 좀 죄송한 맘이 들었었는데...
제주도에서의 마지막날... 테디베어박물관앞에서..
외국인 두명을 앞에 세워놓고 BBB로 전화를 걸고계시는 택시기사아저씨..
당시 다른 전화 통화를 하고 있어서 그 상황을 잘몰랐던 저에게..
저의 통화가 끝나자.. 저의 아내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통역해드려"
그래서 했습니다..ㅎㅎ
결과적으로 봉사자가 BBB전화를 가로챘네요.... 약간 특이한 경험 같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