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이 / 영어

20140115 1시 20분경 삼성전자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습니다.

페루 고객분이 휴대폰을 구매 해 가셨는데, 신원조회를 해보니

할부승인이 나지 않아 휴대폰을 반납하거나 한번에 결제를 해야하는 것을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통화주신 분께서 페루 분이 자리에 없으시다고 혹시 전화를 해주는 다른 서비스를 아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원칙은 그렇게 하면 안되지만, 너무 급해보이셔서(그 분이 단말기 반납을 안하면.. 회사측 손해인 듯 하였습니다.)

 제가 도와드리겠다고 했고,

그 분께서 문자로 당사자의 핸드폰번호와 성함을 보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잊고있었던 것이지요.. 그 분은 제 번호를 모른다는 것을..ㅠㅠㅠ

그래서 bbb코리아 본사에 부탁드려보았지만, 개인정보라 그 분과 다시 연결 될 수 없었습니다.ㅠ(30분 내로 전화가 오지 않았어요..)

제가 도와드리겠다고 한 말을 믿고 기다려주셨을텐데.. 어이없는 실수로 일을 그르쳐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다른 봉사자분과 연결이 되셔서 일이 잘 해결되시길 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