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윤 / 영어

2014.01.23

통신사에서 온 전화

#휴대폰_관련#생활안내

 점심시간 쯤 통신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벨소리로 해놓는게 습관이 되지 않은 지라 두번이나 전화를 받지 못했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봉사라 받기 전 조금은 떨리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내용을 들어보니 외국 고객이 통신사에 찾아왔는데 도움을 달라는 거였습니다.

외국인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싶고, 은행에 잔고가 있는데도 왜 결제가 되지 않았는지 궁금해 했습니다.

상황을 듣고 나서 직원분께 전달해 드리고 30분이내로 다시 전화를 걸어주시면 다시 제가 받는 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상황이 잘 마무리 됐는지 다시 전화는 오지 않았습니다.

 

전화상으로 하는 통역에 주변도 시끄러웠고 외국분께서 억양이 있으셔서 바로 알아듣지 못하여 매끄러운 통역이 되지 못한것 같아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통역 전화를 놓히지 않고 잘 받도록 하여 불편함을 덜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