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영 / undefined

- 언어(Language) :영어 - 봉사일자(date) :2006년 7월 2일 ------BBB 에 자원봉사자로 가입한지도 5개월이 넘어가는데, 한동안 연락이 없어서 많이 아쉬어 하고 있었던 차, 오늘 아침 한 미국인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서울에 있는 베트남 대사관을 찾는 전화였는데, 불행히도 그 외국인은 혼자였고, 서울어 디에 자신이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였다. 더욱 안타까웠던 것은 지방에 사는 내게도 마땅 히 위치를 설명하기가 난감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주변에 경찰서가 있었고, 경찰관아저씨에게 베트남 대사관으로 그 외국인 을 안내해 주라고 부탁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 외국인이 ''너무 너무 고맙다''는 한마디를 잊을 수가 없었다. 내가 직접적으 로 도와준것은 아니지만, 전화상으로도 어떤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자원봉사에 대한 자긍심과 보람감을 느낄 수 있었다. 아쉬운 점: 첫 활동이어서 그런지 처음 전화를 받았을 때 약간 당황하여 어떻게 도와주어 야 할 지 막막하였다. 하지만--이제는 보다 더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