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매 / 영어
2014.02.09술 취한 한국인이 남의 집에?
경찰서에서 온 전화인데 취한이 자기 집을 잘못 알고 외국인의 집에 들어간 모양이었다.  전화상으로 서로 다투고 소리 지르는 소리가 들려 경찰관에게 누가 누구 집에 잘못 들어간 것이냐고 하니 술 취한 한국인이 이웃의 외국인 집에 들어가서 외국인이 신고를 했다는 것이었다.  한국인이 외국인에게 술이 취해 실수로 잘못 외국인 집에 들어간 것을 사과하겠다고 통역해 달라고 해서 외국인을 바꿔 달라고 했더니 잠시 후 경찰관이 서로 이해가 되어 무마되었다며 통역해 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길래 더 필요한 것이 없느냐고 확인한 후 전화를 끊었다.  전화 종료후 한참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