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웅 / 일본어
2014.02.12병원에서 요청이 자주 오네요
요즘 자주 통역 요청이 오지만 바쁘다는 핑게로 여기에 소개하지 못했습니다. 어제는 병원의 의사로 부터 전화가 와서, 환자에게 당신은 류마티즘 관절염은 아니고, 빈혈이 있으니, 척추등 조혈작용이 원활한지 우선 조사하기 위해 내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는 것을 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환자에게 설명과 함께 통역을 해주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요즘에는 홍보가 많이 되어 선인지 이용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찰서와 택시 운전사, 병원이 주로 많고, 한달전에는 부산에서 지금 길을 잃고 지금 어디인지 모르니 도와달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딘지도 모르고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하여 무척 안타까웠던 상황도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경찰서에서 전화해서 저에게로 자동연결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평소에 교육을 받거나 어떤 시스템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한밤중에 전화가 걸려와 곤란할 때도 많지만, 곤란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참으로 보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