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 일본어

2014.03.17

만불이상 소지

#기타#기타

친구랑 백화점 쇼핑중이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친구 붙들어 새워놓고 구석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통역요청 전화가 온 곳은 내용상으로 세관인 것 같았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이 만불이상을 소지하고 있어서 세관에서 제지를 당한 상황이었습니다.

세관통과시 만불이상은 은행의 허가증이 필요해서 은행에 가서 허가증을 받아오던가

통장이 있다면 송금을 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일본인분은 통장이 없어서 일단 시간이 아슬아슬하지만 은행에 다녀와보겠다는 내용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친구앞에서 통역하려니 뭔가 좀 쑥스러웠지만 친구한테 bbb도 알리고 통역도 잘 마무리되서 기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