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oo / 영어

2014.03.25

65,000원 내라고 말해 줘요....신용카드로 이미 지불 했잖아요.

#기타#기타

2014년 3월 24일 오후 5시 29분.

인천공항에서 온 전화로 너무나 흥분하여 제대로 말도 못하는 남자분의 얘기로는,

외국인이 보관료를 합하여 65,000원을 내야 하는데 $10 밖에 주지 않는다는 것.

전화를 바꾼 외국인은 이미 신용카드로 65,000원은 납부하였고 $10은 팁으로 준 것이었다고 함.

다시 바꿔서 이 말을 전해 들은 직원은 흥분해서 한참동안이나 큰소리로 뭐라 하더니,

마침내 이미 납부 했던 그 신용카드를 찾아냈는지, ``여기 있네.`` 라고 하면서 목소리가 낮아지더니 전화를 뚝 끊어 버렸다.

 

도움을 받고 문제가 해결 되었으면 해결이 되었다고 말하고 끊으면 좋겠지만......그런 것을 기대 하기엔 너무나 요원한 이야기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