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매 / 영어
2014.03.30당황 혹은 황당
음성이 온화하고 점잖으신 한국여성이 전화를 주셨는데 외국인이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전화를 바꿔주신 외국인 역시 굵직하고 매력적인 저음의 남성이셨으나  원하는 게 뭐냐고 묻자 ``여자``.  ``얼마냐고`` 까지. 이럴 땐 난감.  처음 전화를 주셨던 분도 당황.
음성이 온화하고 점잖으신 한국여성이 전화를 주셨는데 외국인이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전화를 바꿔주신 외국인 역시 굵직하고 매력적인 저음의 남성이셨으나  원하는 게 뭐냐고 묻자 ``여자``.  ``얼마냐고`` 까지. 이럴 땐 난감.  처음 전화를 주셨던 분도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