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러시아어

인천공항 아시아나 데스크에서 러시아여성분과의 통역을 요청하셨습니다. 한국을 경유하여 블라디보스톡으로 돌아가는 일정이었으나 이미 해외에서 비행기를 놓치고 급하게 다음 비행편을 이용하여 한국에 입국하셨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블라디보스톡으로 출발하는 항공편을 알아봐주기를 요청하였으나 이미 토요일 12시가 다 되가는 시간이었으며 토요일 출발 아시아나, 대한항공 및 러시아항공이 이미 아침에 출발을 하였기에 가장 빠른 비행편은 다음날인 일요일 오전10시 10분이라는 답변을 받아 전달해 드렸습니다.
러시아승객분께서는 빠르게 예약을 해달라고 요청하였으며 혹시 블라디보스톡이 아닌 하바롭스크행은 없는지 추가적으로 여쭤보셨습니다. 아시아나 데스크에서는 이미 하바롭스크행도 출발하였으며 일요일은 레이스자체가 없다고 하여 이를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아시아나 연계호텔이 있으며 이분의 경우는 3명 기준 90달러를 지불하면 예약이 가능하다는 부분을 전달해 주기를 요청하였으며 전달하여 예약을 도와드렸습니다.  영어소통이 전혀 되지않아 의사소통에 애를 먹었는데 도움을 주어 매우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매우 뿌듯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