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매 / 영어

2014.04.20

T-money 충전하다 두고 온 카메라

#기타#기타

 한국인이 연결해준 외국여성으로부터 온 전화였는데 T-money를 얘기하길래 근처 편의점으로 가라고 했더니 다시 남자 외국인이 얘기하기를 이대역 T-money충전기에다 카메라를 두고 왔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편의점 위치를 알려고 근처에 한국인이 있으면 바꿔달라고 해서 편의점 위치를 알려 주었는데 남자가 카메라를 찾는다고 해서 기종과 모델 그리고 몇 시경에 잃어 버렸는지 확인하는 도중 전화가 끊겼다.  전화상 들은대로 이대역에 전화를 걸어 혹시 카메라가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했더니 없다고 해서 잠시후 외국인으로부터 잃어버린 카메라를 찾는 전화가 오면 영어로 말할 수 있으면 여기 없다고 하고 연락처를 알아 두시거나 BBB 전화번호로 통역을 요청하라고 알려준 뒤 전화를 마쳤다.  카메라가 없어진 것을 모르고 있다가 문산역에서 급히 전화를 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