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희 / 영어

2014.05.27

휴대폰을 도난당하신 외국분

#기타#기타

   지난 5월 17일 오전 11시경에 bbb요청전화가 울려 받아보니 LG U+ 대리점 여직원분이셨어요.

어느 외국여자분께서 오셔서 휴대폰을 구매하시겠다고 하시며 많은 말씀을 하시는데 소통이

안된다며 도움을 요청하셨어요.

 

   그 외국분을 바꿔 사정을 들어보니 그분이 휴대폰을 도난당해 새 것을 장만하려는데 여기서

휴대폰대금 이외에 60여만원 가량을 더내야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서 이해가 안된다고 하셨어요.

여직원분을 다시 바꿔 상황을 말씀드리니 그 60만원 가량의 돈은 그 외국분의 계약기간이 아직

남아있어 위약금이라고 하셨어요.

 

   그 외국분을 다시 바꿔 설명드리니 자기는 분실이 아니라 도난당한것이기 때문에 그 큰 금액을

내는 것이 너무도 억울해서 낼 수가 없다고 하셨어요.

 

   다시 여직원분을 바꿔 그 외국분 입장을 말씀드리고 다른 좋은 방법을 윗 분과 상의해서 알려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얼마 후 기기변경으로 처리가 될 것 같다고 그렇게 위약금 없이 처리해드리겠다고

하셨어요.  잘 부탁드리겠다고 말씀드리고 다시 그 외국분을 바꿔서 위약금 없이 새 휴대폰을 가져가시게

됐다고 말씀드리니 무척 기뻐하시며 감사하다고 말씀하셨어요.

 

   흐뭇한 마음으로 봉사를 마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