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oo / 터키어

2014.06.21

강남 세브란스 병원의 전화

#기타#기타

 어제 오후 3시 반 쯤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환자는 여자분이었고 장기간 한국 관광을 왔다가 갑자기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은 것이었습니다.

병원 규정상 외국인이 진료를 받으려면 통역자가 전화가 아닌 옆에 반드시 있어야 하기 때문에 병원으로 올 수 있는지를 저에게 물었습니다.

저는 BBB 규정상 현장 통역은 안된다는 설명을 직원분과 환자분에게 설명드렸습니다.

다행히 증상이 심각하고 급한 것은 아니라, 통역과 진료 약속을 다음으로 잡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터키 환자분에게 통역을 할 수 있는 한국 외대 터키, 아제르바이잔어과 전화 번호를 연결시켜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