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 영어
2014.06.29돈이 없어요
2014년 6월 28일 오후 1시 11분
김포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택시에서 전화가 왔다. 이란 여자분인데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아 봐 달라는 것.
전화를 바꾼 이란 여성은 자신은 돈이 없기 때문에 김포 공항에서 자고 내일 출국을 할 것이므로
김포 공항에만 내려 달라는 것이었다. 그것도 마구 을면서 히스테리칼 하게...
기사님 말로는 울산에 까지 전화하여 그 여성분의 사정을 들어 주었다는 것인데....
친절하다는 것의 한계가 어디까지 인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전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