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 / 선택없음

 

서호범 아랍어 봉사자님께서 전해주신 이야기입니다.

 

통역을 요청한 곳은 진천 농협은행이었습니다. 담당 직원분께서 한국 생산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집트 사람이 찾아왔다고 했습니다. 은행 계좌를 개설하려고 하나, 은행 측에서 정보가 필요하여 어디에 근무하는지 확인을 위한 통역을 요청했습니다. 이집트 사람이 회사 전화번호도, 주소도 모르는 상태여서 농협에서 계좌에서 계좌를 개설해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집트 인에게 회사에 가서 확인증을 써달라고 요청하는 내용까지 통역했으나, 이집트 사람이 가능할 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거으로 통역이 끝났습니다. 무사히 용무를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