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경 / 러시아어
2014.07.14경찰서에서
술취한 우즈베키스탄 남성분과의 통화를 요청하셨습니다.
어제 한국에 입국하였으며 입국하자마자 공항에서 술을 드셨다고 하네요. 술을 마시고 나서 택시에 탑승하였으며 택시에 내리고나서 보니..본인 짐들이 아무것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택시에 놓고 내린것 같다고 가방을 찾아달라는 요청이셨어요.
경찰관분께 전달해 드렸으며, 가방안에 있었던 중요 물건 목록, 한국내 주소, 연락처, 택시 크기 및 색깔등 자세하게 여쭤봐 달라고 하셨습니다.
전달하였으나 콜벤은 아닌 일반 택시였으며 색깔도, 번호도 기억이 안난다고 하네요. 3개월 단수비자로 어제 입국하여 아직 한국내 주소랑 연락처도 없으며 공항 cctv통해서 찾아달라고 하시네요. 지갑과 여권모두 가방안에 있었기 때문에 가방을 꼭 찾아야 한다고 하셨네요. 이부분 경찰관님께 전달하였으며 일단 여권을 잃어버린 상황이기에 아무래도 대사관측에도 연락을 해야할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이번 통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