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 영어

빠름 빠름 빠름 올x 대리점에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전 봉사자와 이미 한차례 통화를 했었는데 다시 전화를 드리는 거라며 직원분이니 차분하게 자초지종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경상도 억양을 사용하신걸로 보아 경상도 어디쯤으로 짐작을 하며 오래간만에 듣는 구수한 사투리가 정감있게 다가왔습니다.

외국인 분은 인도억양을 쓰신걸로 느껴졌고 무료와이파이가 sim 카드를 교체한 이후에 작동을 하지 않기에 와이파이를

다시 쓸 수있도록 조치를 해달라는 요구였습니다.

직원분이 조회를 해보시더니 데이터 목록중에 한 부분을 바꾸시고 그래도 안될 경우 핸드폰 서비스 센터에 가보라는 차선책도

알려주며 주소도 알려줘 만일에 사태에 대비한 최선의 봉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은 통화 크래딧을 충전하는것도 잊지 않고 1만원을 충전하며 훈훈한 봉사를 마무리 할 수있었습니다.

오랫만에 보람찬 봉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