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oo / 일본어
2014.07.18경동시장 가는 길 안내
병원 입원 중입니다. 샤워 중에 비누칠 다 해 둔 상황인데, 라디오 듣는다고 다행히 핸폰을 들고 와서 전화를 받을 수가 있었네요. 9시18분 부터 3분 정도의 통화였고, 파출소 순경 아저씨에게 40대 후반~50대 초반 정도의 일본인 여자가 경동시장 가는 길을 문의하였으며, 지하 또는 지상으로 어느 정도 가야 하는지의 단순 문의였습니다. 파출소를 뒤로 하고 지상 왼쪽으로 250여m를 직진하여 4거리를 건너면 병원 건물 뒤부터가 경동 시장이라는 통역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치안 담당하랴, 교통 질서 체계 잡으랴, 더운 여름 고생이 많으신 경찰 아저씨가 외국인들에게도 너무나 친절한 길 안내까지 해주시는 경찰 아저씨들은 외국인들과의 접점이 많은 분야인 것 같네요. 그런 모습에 너무 흐뭇하였고, 더운 여름 더욱 파이팅 하시고 우리 bbb의 힘도 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