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oo / 영어
2014.07.23지갑과 휴대전화를잃어 버렸어요.
BBB벨이 울려서 받았다. 전화를 하는 곳은 통영시에 있는 욕지 지구대라고 했다. 외국인들이 찾아와서 지갑과 휴대전화를 잃어 버렸다고 하는데 어떻게 잃어 버렸는지를 자세하게 물어봐 달라고 한다. 그래서 바꾸어 달라고 해서 물어보니 영어가 잘 통하지 않았다.
어디서 잃어 버렸느냐고 물어보니 저쪽에서 잃어버렸다고 하는데 전화상으로 저쪽이 어느 쪽인지 통역이 불가능 했다. 그래서 경찰에게 그 분들이 영어가 잘 안통하고 저쪽에서 잃어 버렸다고 하는데 저쪽이 어느 쪽인지 설명을 해 줄 수가 없다고 하니 알겠다고 하고 전화가 끊겼다.  
전화를 끊고 나서 생각하니 그들의 국적을 물어서 그들의 언어로 통역을 의뢰하라고 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한 것이 아쉽게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