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성 / 인도네시아어
2014.08.07동티모르 우리 근로자에게 잘~해주고 싶어요 ^+^
제목: 동티모르 우리 근로자에게 잘~해주고 싶어요 ^+^
2014년 8월 6일 제주도에서의 가족 여행 중 bbb Call이 떴습니다. &ldquo동티모르에서 온 우리 근로자에게 이야기 좀 잘 해주세요&rdquo 하면서 부탁하시는 전남 신안의 훌륭하신 한 사장님과 동티모르 근로자 간의 긴~ 통역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
0. 한국인 사장님의 말씀들: 이 동티모르 근로자의 외국인 근로자 등록증이 좀 늦게 나와 의료보험 가입이 안되어 얼마 전에 병원/약국에서의 치료비용 9만원이 나왔다. 따라서 회사 측과 근로자 측이 반반 45,000원씩 부담하여 월급에서 45,000원 공제한 나머지만 근로자 통장에 입금되었고,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이 어려운 것인지? 이야기 해주면 잘~ 도와 주겠다. 금년 10월 정도면 바쁜 일들이 마무리 되기 때문에 그 때까지 근무 잘 하고 금년 10월경에 더 큰 병원에 가서 정밀 진단을 받아 치료하기로 하자. 지금까지 모아 둔 급여 2백 4십만 원은 이 근로자 통장에 입금되었고 내일 은행에 가서 동티모르 가족에게 송금 절차를 밟자.
또한 자주 마려운 소변은 병이 아니다라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으니 안심하고 일해라. 목이 아픈 것하고 소변 문제의 처방 약은 관심을 갖고 약을 제공하겠다. 더욱 서로의 의사전달과 소통에 불편이 없게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또한 이 동티모르 근로자가 월급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자기 직분의 기능을 깔끔하게 증진시켜 줄 것. 언제든지 어려움이 있으면 bbb통역을 통하여 서로 소통하자. 사장님이 사용하던 Hand Phone을 그 동티모르 근로자가 사용하도록 배려하였는데 회사에서 입금되는 모든 입금상황을 Hand Phone 으로 문자를 받는다 &ndash 이의 확인 여부? 등등의 사장님께서 하시고 싶은 모든 이야기들,,,,,
 
0. 동티모르 근로자의 이야기들: 사장님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이야기 잘 알겠다. 편도선 및 목 부분의 질환과 복부 밑의 요실금 문제, 즉 너무 잦은 소변을 우려하고 있다. 의료보험, 송금의 건,,,그리고 한국어 공부와 근무 잘~하라는 것 등등의 모든 이야기 충분히 잘 알겠고 감사하다. 회사에서 모든 일 잘 해주기 때문에 어려운 점은 없다.
 
상기와 같은 모든 이야기들을 장시간 소통하는 통역업무를 완료하였습니다. 노사간에 서로 고마워하시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서로가 만족하는 노사 관계가 이루어지도록 부탁하며 22분간의 짧다면 짧은 이 통역 업무가 이 양당사지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를 크게 기대하면서 통화를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