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 영어

2014.08.11

칠곡의 한 병원에서의 전화.

#기타#기타

칠곡의 한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외국인 환자가 왔는데 지금 당장 입원을 해야 하는데 다인실이 없고 2인실만 있어서 우선 2인실 입원을 하고 다음날 쯤 다인실에 자리가 날것 같으니 그때 다인실로 옮겨 줄거시며 2인실 하루 입원비가 137,000원이데 괜찮은지 물어봐 달라고 하셨다. 외국인에게 설명 드리니 본인 잘못도 아닌데 그 금액을 받아 들일수  없으니 강경한 입장으로 무조건 다인실로 들어가겠다고 하셨다. 병원 관계자분께 설명 드리니 알겠다고 그럼 다인실 있는지 더 찾아볼 테니 옆의 의자에 좀 앉아서 기다려 달라는 내용 전달해 달라고 하셨다. 외국인에게 설명 드리니 알았다고 기다리겠다고 하고 통화 종료함.